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괌 자유여행 전에 이것만은 꼭 챙겨가세요

2026.06.07 · 숨터 편집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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괌 자유여행을 앞두고 뭘 챙겨야 할지 막막하다면,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짜 필요한 것들만 솔직하게 정리했어요. 빠뜨리면 현지에서 후회하는 것들 위주로, 굳이 안 챙겨도 되는 것도 함께 알려드릴게요.

짐 다 싸놓고 출발 전날 밤에 '혹시 빠뜨린 거 없나?' 하고 다시 펼쳐보게 되는 거, 여행 가기 전이면 다들 한 번씩 겪잖아요. 괌은 가깝고 익숙한 느낌이라 방심하기 쉬운데, 막상 현지에서 없어서 당황하는 것들이 생각보다 꽤 있거든요.

직접 다녀오면서 '이건 진짜 잘 챙겼다' 싶었던 것, 반대로 '굳이 이걸 왜 가져왔지' 싶었던 것들 솔직하게 풀어볼게요.

선크림은 한국에서 넉넉하게 사가는 게 맞아요

괌 자유여행 전에 이것만은 꼭 챙겨가세요 참고 이미지 1

괌 햇살은 진짜 장난 아닙니다. 오전 10시만 넘어도 피부가 따끔따끔할 정도예요. SPF 50+ PA+++ 이상짜리로, 평소보다 한 단계 높은 걸 고르는 게 좋고, 한 통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여유분까지 챙기세요.

현지 마트나 ABC스토어에서도 살 수 있긴 한데, 한국 제품이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성분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고 가격도 꽤 세요. 민감한 피부라면 특히 한국에서 쓰던 걸 그냥 가져가는 편이 훨씬 마음 편해요.

래쉬가드는 선택이 아니라 거의 필수에 가까워요

비키니만 챙겨가면 되겠지 싶었는데, 바다에서 두 시간만 있어도 팔이 새빨개지더라고요. 래쉬가드 하나 있으면 자외선 차단도 되고 스노클링할 때 산호에 긁히는 것도 막아줘서 진짜 요긴하게 썼어요.

두꺼운 걸 살 필요는 없고, 얇고 가볍게 건조되는 소재면 충분해요. 부피도 별로 안 차지하니까 그냥 하나 넣어가세요.

물놀이 신발 따로 챙기면 스노클링이 훨씬 편해져요

괌 자유여행 전에 이것만은 꼭 챙겨가세요 참고 이미지 2

아쿠아슈즈나 샌들 하나 따로 챙겨가는 걸 추천해요. 투몬 비치 같은 모래사장은 괜찮은데, 피쉬아이 마린파크나 스노클링 포인트 쪽은 바닥이 암초나 자갈이라 맨발로 다니기 불편하거든요.

현지에서도 살 수 있긴 한데 사이즈가 안 맞는 경우가 있어서, 한국에서 미리 챙겨가는 쪽이 낫더라고요.

상비약은 꼭 챙겨야 하는데 이것만큼은 빠뜨리지 마세요

소화제, 지사제, 두통약 정도는 기본이고요. 괌에서 의외로 많이 쓰게 되는 게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연고예요. 밤에 야외 레스토랑이나 해변 근처에 있다 보면 모기한테 물리는 경우가 꽤 있거든요.

그리고 에어컨이 정말 강하게 틀어져 있는 곳이 많아서, 실내에서 갑자기 추워지는 경우가 있어요. 얇은 가디건 하나랑 감기약 챙겨두면 든든해요.

멀티탭은 진짜 생각보다 훨씬 유용해요

괌 자유여행 전에 이것만은 꼭 챙겨가세요 참고 이미지 3

괌은 미국식 콘센트를 쓰는데, 한국 플러그가 그냥 꽂히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어요. 호텔 방마다 달라서 미리 알기가 어렵거든요.

멀티탭 하나 챙겨가면 콘센트 위치 걱정 없이 폰이랑 카메라랑 보조배터리 한꺼번에 충전할 수 있어서 편해요. 여행용 소형 멀티탭이면 부피도 별로 안 돼요.

굳이 안 챙겨도 됐던 것들도 있어요

우산은 저는 거의 안 썼어요. 괌 비는 스콜성이라 갑자기 쏟아졌다가 금방 그치거든요. 접이식 우산 챙겨갔다가 짐만 됐어요. 차라리 편의점 비닐백이 더 실용적일 수도 있어요 ㅎㅎ.

드레스나 외출복도 너무 많이 챙길 필요 없어요. 괌은 분위기가 워낙 캐주얼해서 수영복에 반바지 걸치고 다녀도 어색하지 않거든요. 저는 옷을 너무 많이 챙겨가서 한 번도 못 입은 게 몇 벌 있었어요.

현금이랑 카드 둘 다 준비해두세요

괌은 달러를 쓰는데, 카드가 안 되는 곳이 생각보다 있어요. 특히 로컬 식당이나 작은 가게들은 현금만 받는 경우가 있거든요. 50~100달러 정도는 소액권으로 환전해서 가져가는 게 안전해요.

트래블월렛이나 트래블로그 같은 여행용 카드를 미리 만들어가면 환율 우대도 받고 현지 ATM에서 달러 출금도 할 수 있어서 저는 꽤 유용하게 썼어요. 단, ATM 수수료가 붙는 경우가 있으니 한 번에 넉넉하게 뽑는 게 나아요.

괌은 가까운 만큼 준비를 대충 하게 되는 여행지인데, 막상 현지에서 없으면 불편한 것들이 꽤 있어요. 오늘 정리한 것들만 체크해도 현지에서 당황할 일은 많이 줄어들 거예요.

숨터에는 이런 여행 준비 이야기들을 직접 겪은 시각으로 계속 풀어가고 있으니, 괌 여행 준비하면서 더 궁금한 게 생기면 들러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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